전주 근교 카페, 완주 상관 정원마더커피 넓은 정원과 분위기굿

 

며칠 전에 다녀온 전주 근교 카페인데

정말 카페가 넓고, 야외 조경이 너무 잘되어 있어서

파릇파릇한 봄이 되면
잔디밭에 분위기가 너무 좋을 곳.

겨울에는 오붓하고 운치있어 좋은 곳.

 

특히 부모님이나 어르신 모시고가도

너무나 좋아하실

여러 사람의 감성을 만족시킬 수 있는 곳이라

열심히 사진 담아와봤어요.

 

후기 남겨볼게요:)

 

전주 근교 카페 추천
완주 상관
'정원 마더 커피'

 

 

 

 

제가 다녀온 곳은

완주군 상관면에 위치한 정원 마더커피이구요.

 

주차장부터가 정말 넓어서 주차 걱정은 하실 필요가 없어요 ㅋ

편하게 주차하고 바로 안으로 들어가면

주차장보다 더 넓은 정원과 카페가 펼쳐지는데요.

 

조경 하나하나가 너무 잘 되어 있어서

멋스럽습니다.

지금 풍경이 초록초록해진다고 생각해보면

아이들 데려가도 야외에서 너무 좋겠죠?

담에 또 가고싶더라구요.

 

 

 

그리고 중앙에 카페 건물이 있는데요.

카페 건물은 너무 작지도 많이 크지도 않지만
적당한 규모로 아늑함이 충분히 느껴지는

분위기 있는 공간이었어요.

 

바닥에 돌들까지

정말 돈과 신경을 많이 쓴 것 같지 않나요?

 

 

큰 정원에는 무대도 있어서
날씨 좋을땐 야외콘서트도 가능하겠더라구요.
결혼식도 괜찮겠다.. 라는 생각을 했네요.

 

저 다리부근에 절벽같은 바위는 또 어찌나 멋있는지
그런데 알고보니 이곳 사장님이 그럴만한 내공이 있는 분이셨어요.

 

이 카페 특색만 설명하고
얼른 카페 내부로 가볼게요..ㅋㅋ
말 안하면 또 놓치기 쉬운 정보라서.

 

 

 

사장님이 굉장히 오랜 시간동안
분재를 전문으로 하셨더라구요.
분재로 사업을 하시고
이 곳을 넓혀 카페를 만드신 듯 해요.

분재가 굉장히 많은데
관리와 형태가 정말 멋있어서
구경삼아 들어가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판매도 하고 있고 곧 클래스도 연다고 하네요.

 

자  그럼 이 카페 안으로 얼른 가봅니다. ㅋ

 

 

 

전주 근교 카페
정원마더커피의 문 앞에 적힌 영업시간과
주의사항 등은 사진과 같아요.

 

 

 

 

카페 내부로 들어가면
중앙에 카운터가 있고
양 방향으로 각기 살짝 다른 분위기의 공간이 펼쳐지는데요
제가 좋아하는 우드 느낌의 인테리어에
꽤나 멋스럽습니다.

살짝 앤틱 빈티지하면서도
현대적인 감각도 함께 살아있는 분위기에요.

아늑하고 조용조용한 분위기였구요.

2층에도 굉장히 멋진 공간과 테라스가 있는데

먼저 메뉴부터 보고 가볼게요.

 

 

 

시즌음료인 딸기라떼부터
대추생강차, 크로플, 인절미라떼, 생크림 카스테라 등

가족단위로 가도

남녀노소 좋아할만한 메뉴들이 가득한데
또 그 비주얼이 굉장히 완성도 있어서
맛이 기대가 됐어요.

 

저희도 가족이 간거라서
잔뜩 시켜놓고 저는 2층을 가봤답니다.

 

 

 

2층은 좀 더 모던하고 깔끔했어요!
안쪽에 우드 벽이 정말 취저 ㅠㅠ

벽에 바이올린 무슨 일이야..ㅋㅋ

 

넓직하면서도
좁지 않은 테이블 간격이
요즘같은 시국에 더욱 맘에 들었구요.

 

여유가 느껴지면서도
섬세한 인테리어 참 좋았습니다.

 

 

 

 

그리고 옆으로는 큰 통창에

나갈 수 있는 테라스가 있는데요.
테라스가 정말 넓고,

그 아래로 보이는 풍경도 멋스럽고 속이 뚫리는 것 같아요.

산세도 좋고
나중에 봄에 오면 정말 색감이 예쁠 것 같더라구요.

 

 

 

1층에 왼쪽에 착석을 하고 둘러보면
테이블로만 꽉 채울 수 있는 공간을

넉넉하게 이렇게 소품으로 전시도 해놓고
사장님의 멋스러움과 여유가 느껴져요.

덕분에 카페에서 저희도 여유와 힐링 만끽.

 

 

 

 

주문한 음료들이 나왔어요.

생크림카스테라 1개와

아메리카노 아이스, 뜨아로 주문했는데요.

 

상차림이 푸짐한 이유는?

 

 

 

 

이곳 정원마더커피는

커피를 시키면 구운꿀고구마를 서비스로 주신답니다.

인원이 많아서

두개나 주는 센스><

 

상당히 맛있어요.

아메리카노와 함께 굿.

 

 

 

 

 

생크림 카스테라 비주얼도

참 예쁘고 곱게 나오죠.

 

어디서 빵을 떼어와도

그냥 내놓는 곳이 있고

예쁘게 플레이팅해서 내놓는 곳이 있는데

 

거기서 저는 카페의 멋이 달라진다고 생각해요.

 

생크림카스테라 생각보다 맛있어서

동생들이 헤치웠고..ㅋㅋ

 

커피도 양도 많고 원두가 맛이 좋아서

만족스럽게 오랜만에 힐링하고 왔습니다 ^^

 

 

 

전주 근교 카페를 찾는다면

완주군 상관면

정원 마더 커피

 

정말 추천해요~
숨은 카페입니다:)

 

또 가고 싶은 저만의 핫플!